요즘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로 인해 기관지가 약해지고 있습니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더 그런데 일교차도 높아 면역력도 함께 떨어지게 됩니다. 이게 감기증상인지 코로나인지 분간도 안되는데 이럴 때 좋은 음식을 먹어 봄철에 기관기를 지켜보시는건 어떨까요?
1. 도라지
도라지는 가래와 고름을 없애는데 효과가 있어 목감기나 호흡곤란 증세를 완화시키는 한약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도라지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기관지를 보호하고 기침가 가래를 완화해주는 효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도라지에 있는 사포닌은 점액 물질 분비를 촉진시키고 세균과 같은 외부물질로부터 기관지를 보호해줍니다. 사포닌은 산삼이나 인삼의 대표 성분으로 오래된 도라지는 인삼에 버금간다는 말이 있듯이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기관지 건강을 위해서 배와 도라지를 함께 먹는것은 좋습니다. 도라지에는 트립토판, 아르기닌 등 아미노산이 있어 체내 면역세포를 활성화해주고 기관지염 등 환절기에 노출되는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2. 생강
생강도 한약처방에 사용되는 약재로 기침과 가래를 줄여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생강에서 나는 매운맛을 나타내는 진저롤은 항염증과 항박테리아 효과가 있어 세균으로부터 기관지와 폐를 지켜줍니다.
생강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이 찬 사람에게 특히 좋으며 생강이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줌으로써 장기 활동을 활발하게 만들어주고 몸에 열을 내어 혈액순환을 개선해줍니다.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생강을 자주 먹지 않도록 주의하는게 좋습니다.
3. 고등어
고등어는 등푸른 생선으로 오메가3가 풍부해서 심혈관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는데 의외로 고등어가 폐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만성 폐쇄성 폐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되는데 오메가 3의 염증 효과가 호흡을 타고 들어온 오염물질이 쌓인 폐 건강으 ㄹ지켜주기 때문입니다.
고등어가 기도의 염증을 완화시켜 주고 호흡곤란도 개선해 주기도합니다. 등푸른 생선과 식물성 오일인 아마씨유에 많이 함유된 오메가3은 폐의 염증수치를 떨어뜨려주는 역활을 한다고 합니다.